박본 Bonn Park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오페라 <세 번째 전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친 프로젝트이다. 지난 해,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한 워크숍을 통해 대본을 개발하였고, 이번 ‘과정공유’를 통해 그중 일부를 시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전쟁>은 마법이 가능한 어느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세 국가의 전쟁을 서로 다른 서사를 통해 들여다보며 모호해진 진실과 사실, 그리고 거짓의 경계를 묘사한다. 작가이자 연출가인 박본의 대본에 작곡가 뢰슬러 벤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계 한국 작가이자 연출가인 박본의 희곡은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강력한 서사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이끌며 이미 1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베를린연극제 희곡부문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극제에서 노미네이션되거나 수상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콤비로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뢰슬러 벤과 이번 프로덕션에서도 함께 한다. 두 사람이 대표적으로 협업한 오페라 <삼십억 자매>는 2019년 프리드리히루프트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임선혜가 함께하며 수준 높은 오페라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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