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

Dragon Ladies Don’t Weep

마거릿 렝 탄 Margaret Leng Tan

  • 연출 타마라 솔윅
  • 음악가/공연자 마거릿 렝 탄
  • 장르 연극
  • 일정 10.24.Fri. 7:30pm 10.25.Sat. 3pm
  • 언어 영어
  • 접근성 한국어 자막
  • 관객과 대화 10.24.THU.
  • 관람연령 만 13세(중학생) 이상
  • 공연장소 세종S씨어터
  • 공연시간 60분
  • 초연 2020 멜버른, 호주
  • 공동제작 챔버 메이드, 컬처링크 싱가포르
  • 입장료 균일석 40,000원

 

전설적 뮤즈 '마거릿 렝 탄'의 삶을 감각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로 만나다

공연소개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Dragon Ladies don’t Weep)>는 '존 케이지(John Cage)'와 '조지 크럼(George Crumb)'의 뮤즈로 유명한 뉴뮤직의 아이콘 '마거릿 렝 탄(Margaret Leng Tan)'의 삶과 예술을 담은 서정적인 사운드 퍼포먼스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가포르 태생의 피아니스트 '마거릿 렝 탄'은 지난 40여 년간 미국 아방가르드 음악의 최전선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개척해왔다. 특히 ‘토이 피아노’를 진지한 연주 악기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실험 음악의 경계를 넓혀온 대표적인 존재이다.
공연은 '마거릿 렝 탄'의 오랜 협업자인 작곡가 '에릭 그리스월드(Erik Griswold)'가 작곡한 준비된 피아노, 토이 피아노, 장난감, 타악기용 오리지널 음악에 '마거릿 렝 탄'의 목소리와 녹음된 텍스트, 이미지 프로젝션을 결합해 구성한 작품이다.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삶을 되짚으며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2020년 아시아 태평양 공연예술 트리엔날레(AsiaTOPA)의 일환으로 멜버른 예술센터(Arts Centre Melbourne)에서 초연되었으며, 2021년 오스트레일리아 예술음악상(Australian Art Music Award) 드라마틱 부문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음악가/공연자
마거릿 렝 탄

마거릿 렝 탄

마거릿 렝 탄(Margaret Leng Tan)은 싱가포르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미국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독창적 연주자 중 한 명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실험성과 예술성을 넘나드는 독창적 퍼포먼스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첫 여성 연주자이며 「뉴요커」 지로부터 “아방가르드 피아니즘의 디바”라는 찬사를 받았다.

전설적인 작곡가 '존 케이지(John Cage)'의 제자로 11년간 함께하며 그의 대표 해석자로 자리매김했다. 베니스 비엔날레의 존 케이지 헌정 공연에서 주연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고, PBS 다큐멘터리 시리즈 <American Masters>에서도 그의 작품을 연주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작곡가 '조지 크럼(George Crumb)'은 그녀를 위해 피아노 연작 <Metamorphoses>를 작곡했으며, '마거릿 렝 탄'은 2017년 이후 이 작품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해왔다. 2022–23 시즌에는 '조지 크럼'의 유작 <Metamorphoses (Book II)>의 세계 초연 무대를 맡아, 다시 한번 깊은 예술적 공명을 이끌어냈다.

'마거릿 렝 탄'은 특히 ‘토이 피아노’의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한 선구자로 유명하다. 1997년 발표한 음반 『The Art of the Toy Piano』를 통해 단순한 장난감을 진지한 예술 악기로 끌어올렸고, 「뉴욕 타임스」는 그녀를 “토이 피아노의 여왕”, 영국 「인디펜던트」는 “토이 피아노계의 루빈스타인”이라 칭하며 그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그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는 BBC, CNN, ABC, NPR 등 주요 방송을 통해 조명되었고, 두 편의 장편 다큐멘터리인 에반스 챈의 <Sorceress of the New Piano>, 쉬앙 쉬의 <Twinkle Dammit!>를 통해 세계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다.

미국 국립예술기금(NEA) 독주 부문 수상자이며, 2015년에는 싱가포르 최고 예술상인 컬처럴 메달리온(Cultural Medallion)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워싱턴 D.C.의 필립스 컬렉션(Phillips Collection)으로부터 ‘혁신적인 공연 창작자’로 헌정받으며 다시 한번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마거릿 렝 탄'은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철학 “열악한 도구일수록 더 높은 기술을 요구한다”는 예술적 신념을 바탕으로 피아노의 전통을 넘어서 새로운 사운드의 지평을 끊임없이 개척해왔다.

연출
타마라 솔윅

타마라 솔윅

타마라 솔윅(Tamara Saulwick)은 극장, 갤러리, 공공 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여온 연출가이자 드라마투르그, 공연 창작자이다. 소리, 기술, 시각적 디자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작품 세계로 주목받아 왔다. 그녀의 작업은 라디오로도 각색되어 소개되었고, 다수의 산업 내 주요 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투어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기반의 공연예술 단체 ‘챔버 메이드(Chamber Made)’의 예술감독을 맡아, 퍼포먼스·사운드·음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선구적인 작업을 이끌어오고 있다. 최근 주요 작품으로는 <One Day We’ll Understand>(2024), <My Self in That Moment>(2022), <SYSTEM_ERROR>(2021),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Dragon Ladies Don’t Weep)>(2020), <디아스포라(Diaspora)>(2019) 등이 있다.
‘챔버 메이드’에서 그녀는 신작 구상과 연출을 지속하는 동시에 외부 예술가들과의 협업, 예술가 및 장르 개발 프로그램 기획, 차세대 예술가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예술위원회 연극 펠로우(Australia Council Theatre Fellow)로 선정된 바 있으며, 빅토리아 대학교(Victoria University)에서 공연학(Performance Studie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작곡가
에릭 그리스월드

에릭 그리스월드

에릭 그리스월드(Erik Griswold)는 현대 클래식, 즉흥·실험적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변조 피아노(prepared piano), 타악기, 환경 음악, 그리고 중국 쓰촨 지역의 음악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현재는 브리즈번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예술위원회 펠로우십(Australia Council Fellowship)을 비롯해 APRA-AMCOS 아트 뮤직 어워드(Art Music Awards) 2회, 그린룸 어워드(Green Room Awards) 2회 수상, 그리고 아리아 어워드(Aria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카네기 홀(Carnegie Hall),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카페 오토(Cafe Oto), 상하이 국제 페스티벌(Shanghai International Festival), 멜버른 페스티벌(Melbourne Festival)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되어 왔다. 특히 마거릿 렝 탄(Margaret Leng Tan)을 위해 작곡한 **<Old MacDonald’s Yellow Submarine>**은 2010년 국제 작곡가 로스트럼(International Rostrum of Composers)에서 ABC 대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바네사 톰린슨(Vanessa Tomlinson)과 함께 ‘클락드 아웃(Clocked Out)’을 공동 운영하며, 독창적인 음악과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
  • 연주자/퍼포머마거릿 렝 탄
  • 작곡가에릭 그리스월드
  • 연출타마라 솔윅
  • 드라마투르그콕 헝 륜 | 드라마 박스
  • 비디오 아티스트닉 루
  • 조명 디자인앤디 림 | 아트팩토리
  • 의상 디자인위안 즈이잉
  • 텍스트마거릿 렝 탄의 글, 관찰 및 성찰
  • 비디오 영상테이 문 센 (마거릿과 엄마), 에릭 그리스월드 (비스킷 타임), 릭 테하다-플로레스 (마거릿과 존 케이지)
  • 서예마크 찬
  • 공동 프로듀서에스플러네이드 – 더 시어터스 온 더 베이 & 아시아 토파
  • 기술 무대 감독얍 석 후이 | 아트팩토리
  • 행정조슬린 청
  • 총괄 프로듀서고 칭 리 | 컬처링크 싱가포르
  • 공동 프로듀서카일리 맥레이 | 챔버 메이드
공동 제작 챔버메이드

챔버메이드(Chamber Made)는 음악, 사운드, 현대 공연예술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예술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재정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며 풍요로워진 21세기 호주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호주의 유망한 작곡가, 사운드 아티스트, 음악가들에게 극장과 공연 예술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악과 공연 예술 전반에 걸쳐 연구, 협업, 혁신의 장을 마련하며 음악·기술·공연의 형식적 실험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호주 공연예술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동 제작 컬처링크 싱가포르

컬처링크 싱가포르(CultureLink Singapore)는 고 칭 리(Goh Ching Lee, 총괄 및 예술감독)의 주도 아래 설립된 예술 컨설팅 및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싱 기관이다. 이 기관은 고 칭 리가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2000–2009)을 이끌며 축적한 10년간의 경험과, 싱가포르국립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에서 예술 분야를 형성하며 경험한 과정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컬처링크는 문화와 대륙을 넘어 매혹적인 아이디어, 사람, 장소를 연결하는 데 헌신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실현하는 문화적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가, 페스티벌, 예술 아카데미, 문화 공간, 국내외 문화 기관 등 폭넓은 파트너들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프로그램과 의미 있는 예술적 만남을 만들어왔다. 지금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에서 200여 회 이상의 공연과 교류를 기획·큐레이팅·제작해왔다.

준비 중입니다.

  • ★★★★★ “탄(Tan)은 여전히 활력 넘치고 에너지 가득한 연주자이며,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Dragon Ladies Don’t Weep)』는 그녀가 새로운 음악적 영역을 개척하고 탐험하는 데 있어 무엇이 그녀의 열정을 이끄는지를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 《림라이트(Limelight)》
  • ★★★★★ “마거릿이 연주한 여느 작품처럼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는 진정성 있고 개인적인 예술적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추상적이지만 분명한 울림을 전한다.”
    - 《박초미보이(BAKCHORMEEBOY)》(싱가포르)
  • “무대는 시각적으로도 숨 막히게 아름답고, 미니멀하면서도 경외감을 자아낸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구성이다.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를 관람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 위대한 인물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을 법한 예술가가, 정밀하고 완벽하며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글램애들레이드(GLAMADELAIDE)》
  • ★★★★★ “드래곤 레이디는 울지 않는다는 음악 콘서트, 연극, 시각 예술 설치를 절묘하게 결합한 매혹적인 공연이다다. 탄은 자신의 삶과 작업을 유머와 깊이로 풀어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 《A YOUNG(ISH) PERSP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