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2030년이다.
탄주시에서는 130일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도시는 <미래숲환경연구소>에 ‘2060년까지 넷 제로(Net Zero) 달성‘이 가능한지를 의뢰했다.
참여자는 <미래숲환경 연구소>의 신입 연구원이 되어 기후위기로 위험에 처한 ‘탄주시’를 위한 정책 연구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들의 결정에 따라 탄주시의 미래가 결정된다.
본 워크숍은 2022년 SPAF에서 공연한 <움직이는 숲 씨어터게임 1.0> 중 관객참여 보드게임을 워크숍 형태로 재구성한 작업이다. 참여자는 협력형 보드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정책을 살펴보고 토론하고 결정해야 한다. 탄주시 지키기를 성공한다면 탄주시의 미래를 직접 설계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과연, 참여자들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행복한 탄주시를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