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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비그루 Franck Vigroux / Compagnies d’Autres Cordes
일렉트로닉 오페라와 오디오 비쥬얼 경험 사이에서, <플레시>는 음악적이고도 시각적인 예술의 형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춤과 움직임의 퍼포먼스, 그리고 경험과 감정을 드러내는 움직이는 회화 작품이기도 하다.
시놉시스영국 작가 제임스 그레이엄 발라드(J.G.Ballard) (<크래시 Crash> 및 <콘크리트의 섬 Concrete Island>의 저자)의 작품 세계, 그리고 개인적인 교통사고 경험을 통해 <플레시>는 충격에 잇따르는 정확한 순간, 시간이 멈추거나 팽창하는 것처럼 보이는 짧은 순간을 탐구한다. 이 순간은, 마음이 몸으로부터 분리되어 초현실주의적 장면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순간이다. 자동차 ‘시체’는 움직이는 물체의 형태로, 고속도로 고가교는 거대한 골렘(Golems: 유대 민속에 등장하는 사람의 형상을 한 전설의 존재)이 되고, 자동차 엔진은 언 바다 위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이미지와 감각의 흐름 위에서 관객은 운전자가 미지의 차원을 가로지르면서 경험하는 것을 똑같이 경험한다. 진정한 환각 여행이다. 작품의 중추는 음악이다. 내러티브의 힘과 형이상학적인 차원을 통해 음악은 그 토대가 되며, 이는 일렉트로닉 비트부터 보컬, 하프시코드의 고풍스러운 사운드까지 폭넓은 스케일의 음색으로 구성된다. 비그루는 공연에서 미니멀한 리듬을 감싸는 거칠고 전자적이고 기계적인 사운드 외에도 ‘침묵’을 소재로 하고 있다.
프랑크 비그루는 실험적인 전자 음악부터 현대 작곡 및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다. 그의 음악은 구조적인 긴장감, 박자, 전자적인 텍스처 및 사운드 탐색에 있어서 매우 개인적인 접근 방식으로 구성된다. 그는 솔로 작업 뿐 아니라, 엘리엇 샤프(Elliot Sharp), 미카(Mika), 미카 바이니오(Mika Vainio), 라인홀트 프리들(Reinhold Friedl), 아르노바(Ars Nova)와 같은 아티스트들과 협업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비그루의 독창성은 뉴미디어를 공연 예술에서 통합하는 예술적인 접근 방식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는 앙투안 슈미트(Antoine Schmitt) 및 커트 데셀러(Kurt d’Haeseleer)와 같은 비주얼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다학제 간 공연 및 시청각 콘서트를 제작하고 있다.
콘셉트·음악 | 프랑크 비그루
영상 | 커트 데셀러
안무가 | 미리암 구르핑크
출연자 |하루카 미야모토, 아마딘 바주
드라마트루기 | 미셸 시모노
추가영상 | 올리비에라트시
조명 | 페린카도
기술 콘셉트 |카를로스 두아르테
의상 디자이너 | 아틀리에 다윈
제작 | 오트흐쿠어드 컴퍼니
제작 | Cie d’autres cordes
배급 | 씨어터 드 님
공동제작 |Theatre l'Empreinte Brive/Tulle, Cesare CNCM Reims, La Muse en circuit CNCM, Alfortville, 페스티벌 Aujourd'hui Musiques de l'Archipel, SN de Perpignan
지원 biennale Nemo/Arcadi Ile-de-France, ADAMI, DICREAM and SPEDIDAM
레지던시 |Espace des Anges Mende, Humain trop humain CDN Montpellier, 페스티벌 오주르휘, Musiques de l'Archipel, SN de Perpignan, Anis Gras Arcueil, Theatre l'Empreinte Brive/Tulle.
La Cie d'Autres Cordes는 지역 위원회와 DRAC Occitanie의 지원을 받습니다.
MAC de Créteil 협력 아티스트
프랑스에 기반을 둔 Autres Cordes는 사운드 아트, 실험, 현대적 표현방식, 즉흥 연주, 연극적 뉴라이팅, 멀티미디어 및 춤이 교차하는 미적 흐름에서 뉴뮤직 및 학문의 분야를 넘나드는 프로젝트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