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기 프랑스France

익스트림 바디

Corps Extrêmes

샤요 국립무용극장 Chaillot – Théâtre national de la Danse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 제작 샤요 국립무용극장
  • 콘셉트 라시드 우람단
  • 일정 10.6.FRI 7:30pm
  • 10.7.SAT 3pm
  • 접근성 (전 회차) 안내보행

    일부 장면에서 한글 자막,
    영어 스크립트 제공

    안내보행 신청 및 접근성 문의
    010-8676-7056
  • 장르 무용 ●●●●● 아크로바틱  ●●●●●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초등학생 이상)
  •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 소요시간 60분
  • 초연 2021.6, 몽펠리에 댄스
  • 가격 R 60,000원 S 50,000원 A 30,000원
  • 후원 반클리프 아펠 댄스리플렉기

 

스포츠 혹은 예술, 정교한 하이브리드 무대 장치로 구현되는, 현실과 가상 세계의 교차로에서 펼치는 예술적인 움직임!

기획의도

<익스트림 바디>는 라시드 우람단의 “이륙, 부유(浮遊), 무중력 상태, 매달리고자 하는 욕망으로 촉발되는 매혹”을 나타내고자 했다.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 연습에 열중하는 두 상징적인 인물, 프랑스의 줄타기 선수 나단 폴린(Nathan Paulin)과 스위스 클라이밍 선수인 니나 카프레즈(Nina Caprez)는 그들의 주 활동 무대에서 동떨어진 공연 무대에서, 8명의 아크로바틱 공연자와 함께한다.

시놉시스

가벼운 몸짓과 공중 회전에 특화된 ‘특별한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은, 오늘날의 세상에서 이카루스의 꿈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된 구성원들이다. 이들은 하늘과 땅 사이, 그리고 무대 뒤편에 세워진 거대한 암벽에서 점진적으로 움직임의 영역을 진전시킨다. 긴 밧줄은 높은 곳을 가로지르고, 무대는 종종 거대한 스크린으로 바뀌어 나단 폴린과 니나 카프레즈가 활동하는 멋진 자연 경관의 이미지가 투사된다.
이 뛰어난 선수들의 내레이션은 개인의 연습 및 수행에 대한 설명으로서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익스트림 바디>는 다양한 기교들로 표현되는 안이한 매력을 내세우기보다는, 오히려 공허함을 불러일으키는 실존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차원에 도달하고자 한다. 현실에 닻을 내리는 동시에 삶보다 더 친밀하고 더 큰 꿈의 세계로 향하는 퍼포먼스는 평범한 인간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예술적인 세계를 조명한다.

연출가 소개
김풍년

라시드 우람단

라시드 우람단



라시드 우람단은 열두 살 힙합을 시작으로 춤의 영역에 처음 발을 디딘 이후, 고전 및 현대 무용 관련 집중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대 초, 무용에 전념하기 위해 생물학 과정을 중퇴하고 앙제(Angers)의 국립 무용 센터(Centre national de danse contemporaine)에 들어갔다. 퍼포머이자 안무가로서 멕 스튜어트(Meg Stuart), 오딜 뒤복(Odile Duboc), 에르베 로브(Hervé Robbe), 알랭 부파르(Alain Buffard), 크리스티앙 리조(Christian Rizzo), 줄리 니오슈(Julie Nioche), 엠마누엘 휘인(Emmanuelle Huynh) 등과 작업했다.
라시드 우람단의 창작물은 구조화된 안무를 엮어내는 다양한 이야기 재료들과 친밀한 경험(난민 어린이, 고문이나 자연 재해의 피해자, 아마추어 운동선수 등)들로 특징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라시드는 서커스 예술가(컴퍼니 XY), 작가(파스칼 랑베르, 소니아 키암브레토), 시각 예술가(니콜라스 플로흐, 메디 메다치), 음악가(장-밥티스트 줄리앙, 알렉상드르 마이어)와 협력하여 자신의 창작물, 커미션 작업 및 워크숍을 기획 운영해 왔다. 이러한 다양성과 수용력을 기반으로, 2021년 4월부터 파리 샤요 국립무용극장의 예술 감독직을 맡고 있다.

제작진

콘셉트 | 라시드 우람단
음악 | 장-밥티스트 줄리엥
비디오 | 장-카미유 고이마르
조명 | 스테판 그라이요
의상 | 카미유 파닌
무대감독 | 실바인 지로도
출연 | 조엘 아주, 타밀라 드 네예르, 클로테르 푸슈로, 자비에 머모드, 패트리샤 마인더, 세페 반 루베렌, 막심 세거스, 오웬 윈십, 앙투안 크레티논, 카밀 두마스
제작 | 샤요국립무용극장
공동제작 |CCN2 – Centre chorégraphique national de Grenoble, Bonlieu Scène nationale Annecy, Théâtre de la Ville – Paris, Festival Montpellier Danse 2021, L’Estive – Scène nationale de Foix et de l’Ariège, Le Bateau Feu – Scène nationale de Dunkerque, Le Carreau – Scène nationale de Forbach, MC2: Grenoble, Théâtre Molière – Sète, Scène nationale Archipel de Thau, Le Théâtre Scène nationale de Saint-Nazaire
감사 |패트리샤 마인더, 자비에르 메르모드, 기욤 브로우스트, 로메인 코셰릴
기술지원 | 버티컬 스페이스, 뮤직 플러스 그레노블
후원 | MC93 센-생드니 문화의 집, 반클리프 아펠 댄스 리플렉션

샤요 국립무용극장

1920년 피르맹 제미에(Firmin Gémier)가 국립민중극장(TNP, Théâtre National Populaire)을 설립한 이래로 샤요는 건축학적, 역사적, 예술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창작자와 관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극장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 무용 예술을 포함하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했으며 2008년에는 "주로 무용을 중심으로 구축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최초의 국립극장이 되었으며 2016년 샤요 국립무용극장으로 명명되었다.
샤요 국립무용극장의 미션은 동시대의 연극 및 무용 작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고전 및 현대 레퍼토리의 국내외 작품들을 선보이는 데 제한이 두지 않고, 광범위하고 다양한 청중의 문화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이 미션을 완수하는 데 기여하는 모든 문화 및 예술 행사를 기획해 나가고 있다. 시즌 내내 국내외 작품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극장 제작 및 초연 작품으로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하기도 한다. 극장의 협력예술가들 및 예술감독 라시드 우람단의 제작 공연은 전 세계에서 매년 100회 이상 공연되고 있다.

  • 공연사진 1/2  
  • 공연사진 2/2  
  • “<익스트림 바디>는 위험, 현기증 및 두려움에 대한 명상이다. 이 공연은 자기 자신,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이들의 신체의 연약함이 육체적 기량의 극한에 다다랐을 때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이미지와 조각을 만들어 낸다.”
    - 로지타 부아소, 르 몽드 (2021.6월)
  • “극한의 줄타기 선수, 암벽등반 전문가와 스피드를 즐기는 이 10명의 모험적인 퍼포머들은 허공에 몸을 던지며, 문자 그대로 우리를 산과 나무들로 데려가는 영상 세트를 가로질러 날아다닌다.”
    - 무브먼트(2021.4월)
  • “서커스 예술과 현대 무용이 결합된 해방과 자유에 대한 아찔한 송가”
    - 필 드 파나메 (2022.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