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훈

넛 크러셔

허성임

넛 크러셔 NUTCRUSHER ⓒ옥상훈
  • 안무 허성임
  • 온라인 상영 2020.11.28.(토) 19:00
  • 가격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한
    유료관람 (5,000원)
  • 초연 2018.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연령 12세 이상
  • 상영시간 50분
  • 영상채널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로고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로고

바라보는 여성의 몸과 보이는 여성의 몸 그리고 보여 주고자 하는 여성의 몸

작품소개

<넛 크러셔>는 사회적 구성물로서 여성의 몸이 어떻게 상품화되고, 상품처럼 바라보는 여성의 몸을 다른 각도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제안하거나 탐구하는 과정을 다룬다. 무대 위의 여성의 몸을 보면서 관객은 무엇을 인지하는지, 사회에서 여성의 몸을 대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바라본다.

작품내용

<넛 크러셔>는 여성의 신체화, 신체의 상품화 그리고 몸이 조작되는 여러 가지 각도를 보여 준다. 본 작품은 사회적 구성물로서 여성의 몸이 어떻게 상품화되고, 상품처럼 바라보는 여성의 몸을 다른 각도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제안 또는 탐구하는 과정을 다룬다.
TV 광고나 영화, 여성 K-pop 안무에서 느끼듯이 사회에서 선망하는 여성의 필요조건은 섹시하고, 관능적이고, 수동적이고, 날씬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넛 크러셔>은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을 잔혹하지 않은 잔혹함으로 다시 바라본다. 여성 무용수 세 명이 반복되는 움직임 안에서 리듬과 퀼리티의 변화로 다양한 이야기를 구상하고 만들어가며 소멸시킨다. 무대 위의 여성의 몸을 보면서 관객은 무엇을 인지하는지, 사회에서 여성의 몸을 대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바라본다.

안무가
 허성임 Sung-im Her 허성임 ⓒ김혜경

춤을 통해 동시대적 질문을 담아내는 안무자



안무자 허성임은 예술가로, 이민자로 20여 년간 유럽을 기반으로 한국을 오가며 수많은 안무가, 연출가, 음악가와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여성을 소재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반복적으로 학습해 온 고정관념에 반문을 제기해오고 있다.
개인 작업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 국내외 예술인들과의 협력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벨기에 니드컴퍼니의 객원 단원이자 조안무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님프>(2015), <유 아 오케이!>(2017), <웨이>(2019) 등이 있다.

제작진

안무·연출 | 허성임
출연 |서동솔, 이이슬, 하지혜
음악 감독 |제이미 헤밀턴
무대 디자인 | 신제현
오리지널 조명 디자인 |퍼트리샤 롤단 폴로
조명 디자인 |탁형선
음향 오퍼 |김창근
프로듀서 | 양윤희

허성임

허성임 프로젝트는 동시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몸과 음악으로 해석하고 접근한다. 화려하고 현란한 무대보다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며 과정에 충실한 작업을 만들어가는 창작집단이다. 유럽(그리스, 벨기에, 영국)과 한국에 있는 멤버들은 정기적인 온라인 미팅을 통해 그들의 관심 분야와 접근 방식을 서로 논의하고 토론한다. 그리고 충분한 리서치와 이해를 토대로 작업을 한땀 한땀 꿰어간다.

  • 공연사진 1/10 ⓒ옥상훈
  • 공연사진 2/10 ⓒ옥상훈
  • 공연사진 3/10 ⓒ옥상훈
  • 공연사진 4/10 ⓒ옥상훈
  • 공연사진 5/10 ⓒ옥상훈
  • 공연사진 6/10 ⓒ옥상훈
  • 공연사진 7/10 ⓒ옥상훈
  • 공연사진 8/10 ⓒ옥상훈
  • 공연사진 9/10 ⓒ옥상훈
  • 공연사진 10/10 ⓒ옥상훈
  • <Nutcrusher>를 통해 숨길 수 없는 분출력을 지니고 강한 에너지를 내뿜은 허성임은 이번에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임을 관객에게 각인시켰다. 러프면서도 심플한 움직임의 반복을 통해 잘 다듬어진 구조에 저항하며 엔딩을 알 수 없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앞으로도 여성의 몸에 대한 그녀의 자각과 탐구의 새로운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암시했다.
    - 장지원, Dance Post Korea
  • ‘보다, 보이다, 보여주다'라는 부제에서 말해주듯 몸을 통한 성찰은 50분 내내 긴장감을 떨어트리지 않 는다. 이 작품은 여성의 몸에 천착했지만, 페미니즘에 함몰되지 않는 균형감을 유지했다.
    - 이주영, MOVE
  • ...지금까지 가두어둔 섹슈얼한 이미지는 사라지고 한 인간의 땀 흘리는 건강한 몸만이 남아 있다.
    - 임수진, 쿨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