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훈

요나답

극단 무천

요나답 YONADAB ⓒ옥상훈
  • 원작 피터 쉐퍼 『요나답』
  • 각색·연출 김아라
  • 온라인 상영 2020.11.12.(목) 19:00
  • 가격 무료
  • 초연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상영시간 20분
  • 영상채널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_연극
  • 후원 서울문화재단 로고 기쁨우리문화재단 로고
    ㈜수잔라메종

※ 본 공연은 하이라이트 영상만 상영됩니다.(무료 상영)

노래하지 마라. 이것은 악몽이다.

작품소개

몸의 연극 <요나답>은 원초적 생명력을 담은 디오니소스적 판타지를 연출가 김아라의 대표적 형식미학인 복합장르 음악극의 틀에 담아 형상화 된다. 신체와 음감, 언어와 소리의 영역까지를 광범위하게 넘나드는 고도의 연기술과 감성적 무대언어의 협연으로 인간의 생명력만이 창작의 동력임을 일깨우며, 무대는 관객을 제의적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한다.

작품내용

구약성서의 단 한 줄을 장식한 인간 ‘요나답’, 작품 <요나답>은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요나답의 빛과 어둠을 면밀하게 분해한다. 요나답의 ‘빛’은 영원한 평화에 대한 갈망이며 ‘어둠’은 신의 이름으로 인간에 의해 자행되는 전쟁, 학살 그리고 배신이다. 즉, 인류가 마주한 빛과 어둠의 세계를 말한다.
김아라 연출은 작가 피터 쉐퍼와 함께, 신화속의 인간 요나답과 현대 인간 사이의 5000년 시간을 바라본다.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인간들의 오류 속, 신의 이름으로 인간이 벌이는 전쟁과 학살, 정복과 지배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요나답>은 종교극이 아니다. 나약한 한 인간이 직시하는 무고한 희생과 죽음에 대한 경종이며 인간 본성에 관한 성찰이고 생명을 향한 무한한 경이로움과 희망을 향한 절규이다.

연출가
 김아라  A-Ra Kim 김아라

오직 연극의 아름다움으로 시대를 증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예술가



실험과 전위로서 대중적 성공과 연극미학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40년 오로지 연출가의 길을 걸어온 김아라는 <에쿠우스>, <사로잡힌 영혼>, <셰익스피어 사대비극>, <그리스 비극 연작>, <정거장 연작> 등 총 60여 작품을 연출하였다.
1992년 ‘극단 무천’을 창단하여 <베를린 한국 페스티발 폐막공연>,<덴마크 아루스 국제 무대예술제 개막공연>, 등 대형 축제 및 주제공연을 제작, 총감독, 연출하였고 1996년 안성시 죽산면에서 야외극장을 설립, 연극 공동체 운동을 주도하였다. 유적지 연작, 국내 및 국외무대, 실내와 실외극장 등 종횡무진 영역을 확장한 연출가이기도 하다.
이 외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문화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

재구성‧연출 |김아라
원작 |피터 쉐퍼 『요나답』
출연 | 김명곤, 장재승, 권로, 최우성, 최홍준, 노희석, 이동준, 김태완, 홍준기, 이두연, 임원, 김재형
번역 | 박준용
무대미술 |박동우
안무 |박호빈
음악 |신나라
조명 |김영빈
도큐사진 |임종진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분장 |백지영
오브제 디자인 |정도나
무대감독 |김기민
조연출 |김재형
기획 |정다운

영상제작 |연두픽쳐스
총괄감독 |조윤수
감독·편집 |이용호
촬영감독 |김상혁, 박동석, 이은지

극단 무천

1992년 창단된 극단 무천(Theatre Mucheon) 연출가 김아라을 주축으로 지난 30년 동안, 총 60여 작품이 제작되어 공연되었다. 극단 무천의 연극은 창단 이래 꾸준히 한국 연극의 방향을 선도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김아라 배우 아카데미>를 통해 후학의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극장 운영과 공연 제작을 통한 창작활동, 국내외 투어 등을 통한 연극 영역의 확장 등에서 선두적이고 모범적이며 역사적인 극단이다.

  • 공연사진 1/10 ⓒ옥상훈
  • 공연사진 2/10 ⓒ옥상훈
  • 공연사진 3/10 ⓒ옥상훈
  • 공연사진 4/10 ⓒ옥상훈
  • 공연사진 5/10 ⓒ옥상훈
  • 공연사진 6/10 ⓒ옥상훈
  • 공연사진 7/10 ⓒ옥상훈
  • 공연사진 8/10 ⓒ옥상훈
  • 공연사진 9/10 ⓒ옥상훈
  • 공연사진 10/10 ⓒ옥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