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Deep are the Woods

에릭 아르날 부르취 Eric Arnal-Burtschy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Deep are the Woods  
  • 안무연출 에릭 아르날 부르취
  • 일시 10.27.Thu.-10.30.Sun. 3pm/3:45pm/4:30pm/5:15pm/6pm
  •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장르 빛 ●●●●●
    체험형 ●●●●●
  • 관람연령 전체
  • 소요시간 40분
  • 가격 입장료 5,000원

※ 본 공연은 ‘빛’이 공연의 수행자가 되는 관객 체험형 퍼포먼스입니다.
※ 공연은 매 시각 정시에 시작되며 약 40분가량 소요됩니다.

 

“빛을 쓰다” 빛으로 체현하는 오감

작품소개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은 우리 자신과 빛과의 물리적 관계로부터 오는 경험을 통해 자연, 그리고 우주와 연결되는 속성을 보여준다. 광선의 움직임은 공허함(emptiness)에 실체를 부여하고 무형의 현존으로 존재한다.

작품내용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에서 빛은 해설자이다. 이 공연은 진공 상태에서의 무한함을 불러일으키는 몰입형 퍼포먼스이다. 어둠 속 공간은 가장자리가 없는 듯한 느낌을 주며, 오로지 빛만 존재한 상태로 천천히 움직이며 호흡하면서 공간을 정의하고, 그 공간이 된다. 가느다란 안개가 만질 수 있게 되어 관객을 찾아오고, 애무하고, 감싸고, 관객과 함께한다. 관객은 다양한 감각의 체험을 경험한다. 누군가는 빛을 먹으려 하고, 누군가는 가로지르는 빛을 느끼거나 혹은 이 공간을 떠나면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대부분 이 안에서 시간을 잊는다.

연출가 소개
에릭 아르날 부르취

에릭 아르날 부르취

에릭 아르날 부르취는 생활예술과 시각예술로 그 전공분야를 시작하기 이전에 역사, 철학, 지질학을 공부하였다. 우주와 물리학에 대한 연구, 인간에 대한 질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그의 작업은 몰입 경험에서 나오는 공연, 설치의 형태를 취한다.
특히 릴리 Rouviere와 함께 <Bouncing Universe in a Bulk>를 제작하며, 우주와 무한함에 대한 복각화, 그리고 자유와 고독의 관계에 대한 작품인 <Cigue>, 빛이 수행자로서 공허함을 환기시키는 <Deel are the Woods>와 같은 작품을 제작했다.
그는 프로젝트 실현을 위하 중요한 연구들을 병행하고 있으며, 여러 창작센터, 대학교, 기업 및 연구센터와 협력한다. La Rose des vents, Scene nationale de Villeneuve d’Ascq, Les Halles de Schaerbeek, Brussels, Belgium, associated artist WorkSpaceBrussels, 협력예술가 및 레지던시로 활동 중이다.

제작진

콘셉트·창작 | 에릭 아르날 부르취
기술감독 | 베누아 시몽
기계 | 기욤 트루블레
프로그래밍 | 브누아 시몽, 올리비에 뫼니에
제작매니저 | 실비아 쿠르티
투어매니저 | 실비아 쿠르티, 스테파니 피송
예술지원 | L’L(브뤼셀)

제작 | BC Pertendo
공동제작 | ARCADI | L'L(브뤼셀) | 레알드샤에벡(브뤼셀) | 방브극장 | actOral(마르세유) & L'L재단(브뤼셀)
후원 비엔날레 NEMO | FRAC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마르세유) | 104파리 | 몬테비데오 (마르세유) | 메를랑 국립극장 (마르세유) | CDC 아뜰리에 파리 –캐럴린 칼슨 (파리) | Le 샤토 에페메르 (캬이에흐 수 푸아시) | 올루빌리스 문화센터(브뤼셀)

BC Pertendo

에릭 아르날 부르취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기술, 과학, 영상,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빛 퍼포먼스: 심연의 숲>, <나와 함께 놀아요 Play with Me> 등 관객의 체험과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 공연사진 1/3  
  • 공연사진 2/3  
  • 공연사진 3/3  
  • ‘디지털 시대의 공연이다’
    ‘The show of the digital season’
    Le Soir - Catherine Makereel
  • ‘Deep are the Woods, between quest of transcendance and questionning about infinity’
    Estelle Spoto, Le Vif – L'Express
  • ‘Deep are Woods explores the light in a fascinating, spectacular, immersive and experimental way’
    Sylvia Botella – L'écho
  • ‘A very rare experience of the light, which would behave here like a dancing body in the space.’
    Gérard Mayen, Mouvement
  • ‘A bewitching beauty’
    Robin Broos – De Mor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