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숲 씨어터게임 1.0
Moving a Forest Theatre Game 1.0

무제의 길 Untitled Road

움직이는 숲 씨어터게임 1.0 Moving a Forest Theatre Game 1.0  
  • 연출 김보람
  • 일정 10.28.Fri. 8pm
    10.29.Sat. 3pm / 8pm
    10.30.Sun. 3pm
  •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소요시간 120분
  • 장르 관객참여 ●●●●●
    연극 ●●○○○
  • 관람연령 12세 이상
  • 가격 전석 30,000won
  • 제작 무제의 길, 프로듀서그룹 도트
  • 협력 예술텃밭 예술가 레지던시 – 기후변화
    artstutbatclimatechange.com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후위기 보드게임, 당신의 선택이 숲의 미래를 좌우한다.

작품소개

미래의 숲을 위해 당신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기후변화로 미래를 위협받는 숲을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만들어진 관객 참여형 씨어터게임 공연이다. ’움직이는 숲‘은 절멸에 놓인 숲을 살리기 위한 보드게임으로 2020년에 만들어졌고 1년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공연으로 블랙박스에서 진행된다.
연구소의 초보 연구원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작품내용

나무를 살려야 한다. 숲이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취리히의 크라우더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나무가 자신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 년에 6.4km씩 북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구에 나무가 살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인간이 대부분의 땅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무가 절멸하면 인류가 위험에 처한다고?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재앙 앞에서도 인류는 여전히 발전이라는 사이클에 익숙해져 있고, 그것이 무너지면 세상이 무너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관객은 이런 상황 속에서 숲을 살리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미래자원본부 소속의 생태연구소를 방문하게 된다. 숲을 살리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미래가 진정 우리와 지구를 위한 미래일까? 관객에 의해 숲의 미래가 결정된다. 공연은 관객의 선택에 따라 매회 다른 결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본 공연에서는 LED 조명 만을 쓰며, 전체 조명의 60%는 타공연을 위해 제작했던 조명을 재사용 합니다.

재사용 조명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봄작가겨울무대<향수> (연출가 신동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7년 11월 09-11일)
2.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 무용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안무가 김성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2018년 12월 12-13일)
3. NPB DANCE COMPANY <MAN TO MAN> (안무가 박상준, 김수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9년 7월 27-28일)

연출가 소개
김보람

김보람
Kim Borham

크리에이티브 그룹 ‘무제의 길’의 연출이며 게임의 다양한 특성을 살려 관객이 스토리를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는 작업을 만든다. 공연 경험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게임의 유연한 변천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모바일 앱, 입체음향, AR, VR 등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공연 경험의 폭을 넓히는 작품을 만든다.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면서 인간-비인간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기후변화의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플러그인 시티〉(2017), 〈닐스의 모험을 위한 인덱스〉(2018), 〈3D 사운드 기술을 통한 극장 실험〉(2019), 〈무제의 공간〉(2020), 〈움직이는 숲 : 불타는 집〉(2021) 등을 제작했다.

제작진

구성·작·연출 | 김보람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 박지선
제작프로듀서 | 최봉민
조명감독 | 탁형선
조명크루 | 이상민
무대디자인 | 김혜원
사운드디자인 | 지미세르
음향 오퍼레이터 | 이윤경
| 임오성(Re-Look)
무대감독 | 정찬미
배우 | 김준우, 박선희, 서지우, 서현성
목소리 녹음 | 김유진

무제의 길 Untitled Road

무제의 길은 예술작품을 경험하는 방식에 대한 자유로운 실험, 공간을 경험하는 방법에 대한 흥미진진한 탐험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형식의 게임 씨어터를 제작해왔다. 게임의 여러 형식을 공연에 도입하여 관객이 작품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실제 게임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게임 엔진을 사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거나 보드 게임의 형식을 차용하여 관객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 공연사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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