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 : 02-2098-2983 | E-mail : spaf@gokams.or.kr | Copyright 2022 SPAF. All rights reserved.
-
주최
주관
-
후원
-
협력
R.A.M.a
78세의 장(Jean)과 겨우 23세의 위그(Hugues)를 구분하는 것은 그들의 몸, 그들의 경험, 그들의 세대이다. 그 중간에 있는 안무가 파브리세 라말린곰(Fabrice Ramalingom)은 그들의 대립에 의문을 제기하고 경쟁과 상보성 사이의 관계를 그린다.
작품내용
먼저, 우아하고 쇠약하지만 단단한 장이 있다. 70년이 넘는 그의 몸에는 그가 과거에 겪었던 춤의 흔적(블라스카, 베자르, 바구에)이 묻어난다. 그리고 엄청난 식욕과 대담함으로 무장한 23세에 불과한 위그가 뛰어든다. 안무가 파브리세의 바람은 세대 간 관계의 문제를 더 밀어붙이는 것이다. 이는 대립하는 인물들의 투쟁이다: 이 대립은, 한편으로는 지식, 경험, 위엄, 다른 한편으로는 열정, 순수,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폭발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 대립은 평화롭다. 두 명의 무용수는 서로를 움직이려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한다. 이 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제 3의 몸이 있다. 바로 안무가 파브리세의 몸이다. 그는 둘 사이의 연결 고리이며, 존재하지 않은 채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파브리세는 <제너레이션>에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있는 그대로, 더 이상 없는, 그리고 아직 없는 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모든 것이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몸의 만남, 두 세대 간의 대화, 있는 그대로의 삶으로의 초대, 더는 존재하지 않거나 아직 존재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초대.
안무가, 무용수, 퍼포머, 교사이자 극작가인 파브리세는 앙제의 국립현대무용센터에서 공부한 후, Dominique Bagouet, Trisha Brown과 함께 무용수 및 퍼포머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Hervé Robbe, Benoît Lachambre, Boris Charmatz 및 Anne Collod와 함께 작업했다.
2006년에 설립한 R.A.M.a 에서 그는 공동의 삶과 해방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15개의 작품을 제작했다.
연출가 Marc Baylet, Jean-Michel Ribes, Vincent Ecrepont, 음악가 Maguelone Vidal, 감독 Valérie Donzelli, 감독 Olivier Ducatel 및 Jacques Martineau, 작가 Emmanuelle Bayamack-Tam 및 가수 Vanessa Paradis 등 다른 영역의 예술가들과도 협력해왔다.
콘셉트·연출 | 파브리세 라말린곰
무용수 | Jean Rochereau, Hugues Rondepierre et Fabrice Ramalingom
조명 | Romain de Lagarde
음향 | Matthieu Doze
영상 | Sébastien Casino assisté de Boris Proust
기술총괄 | Bastien Pétillard
제작운영 | Luc Paquier
제작 | R.A.M.a
공동제작 | La Maison CDCN Uzès Gard Occitanie and Théâtre de Nîmes with the support of ville de Pont-Saint-Esprit and Région Occitanie; Paris Réseau Danse ; La Manufacture CDCN Nouvelle-Aquitaine Bordeaux ● La Rochelle
2006년 파브리스 라말린곰이 설립한 무용 단체이다. 파브리스는 R.A.M.a 내에서 다양한 국가와 배경의 협력자들과 함께, 인간과 동물, 공동체와 개인, 존재와 부재와 같은 역설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구실/공간이 있는 작품들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