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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XY Compagnie XY
<뫼비우스>에서 컴퍼니 XY는 곡예(아크로바틱)를 팽창, 충돌 및 시간의 루프(loop)에 의해 작용하는 변형의 공간으로 설명한다. 곡예사들은 시간 연속체 내에, 관객의 눈 앞에서 형태가 변하는 신체의 리듬에 맞춰, 늘어나고 수축하며 매달린 서스펜션으로 존재한다. 대규모 앙상블과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라시드 우람단의 기술로, 컴퍼니 XY의 무용수들은 그들의 곡예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예기치 않은, 그리고 감정적인 안무적 주제들을 결합한다.
작품내용곡예의 비옥한 영역에 정박한 컴퍼니 XY는 <뫼비우스(Möbius)>에서 안무가 라시드 우람단과의 협력을 선보인다. <뫼비우스(Möbius)>는 중력을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 한 개인에서 벗어나 더 큰 그림, 더 큰 전체로 날아오르고 높이 솟아오르고자 하는 열망에서 창작되었다. 서로 다른 19명의 곡예사들은 끊임없이 상승하거나, 왜곡되거나, 서로를 뒤집는 인간 기둥을 형성하고, 함께 모였다가 몇 초 만에 다시 분해된다. 주인공들이 '극단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집단 지성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렇게 가득 채워진 인류의 소우주에서 개인과 단체 간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재협상되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협상하고 정의해야 하는지 일깨워 준다.
1995년부터 예술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프랑스 안시의 봉리우 극장(Bonlieu Theatre)에서 협력 예술가(Associate Artist)로 일했다. 리옹 오페라 발레단, 칸도코 댄스컴퍼니(영국), 로레인 발레단, 컴퍼니XY 등 여러 공연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무용단 L’A 컴퍼니 창단 후 영화제작자나 작가들과 협업하여 수집된 세심한 증언들을 작업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창작 | 컴퍼니 XY
곡예시(출연) | Abdeliazide Senhadji, Airelle Caen, Alejo Bianchi, Arnau Povedano, Andres Somoza, Antoine Thirion, Belar San Vincente, Florian Sontowski, Gwendal Beylier, Hamza Benlabied, Löric Fouchereau, Maélie Palomo, Mikis Matsakis, Oded Avinathan, Paula Wittib, Peter Freeman, Seppe Van Looveren, Tuk Frederiksen, Yamil Falvella
예술협력 | Rachid Ouramdane, Jonathan Fitoussi, Clemens Hourrière
조명디자인 | Nadia Léon
의상디자인 | Nadia Léon
곡예 협력 | Nordine Allal
제작 및 기획 | Peggy Donck and Antoine Billaud
음향 및 무대 | Claire Thiebault-Besombes
감사 | Mayalen Otodon, Agalie Vandamme, Catherine Germain, Roser Lopez-Espinosa
15년 동안 컴퍼니 XY는 리프트 연습을 통해 곡예 언어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서커스 기법의 기본을 바탕으로 코드, 리듬 및 곡예 형식을 사용하여 예술적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현재 약 40명의 곡예사가 있으며 그 중 19명이 이 작품 <뫼비우스>를 창작했다. 2017년부터 유럽 창조 센터(European Center for Creation)의 일부인 Phénix de Valenciennes 및 노르망디의 국립 서커스 예술 센터인 Cirque-théâtre d'Elbeuf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2016년부터 Bnp-Paribas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