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훈

Pool

김성훈 댄스프로젝트

Pool ⓒ옥상훈
  • 안무 김성훈
  • 온라인 상영 2020.11.20.(금) 20:00
  • 가격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한
    유료관람 (5,000원)
  • 초연 2019. 서강대 메리홀
  • 관람연령 12세 이상
  • 상영시간 65분
  • 영상채널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 후원 서울시 로고 (사)한국무용협회 로고

사회의 흐름에 무거움을 안고 흘러가는 무감각한 사회.
한없이 가벼운 것 속에 살아가는 무한정한 무거움.
끝엔 우리도 당신이다.

작품소개

<Pool>은 ‘우리사회에서 과연 나는 어떤 존재로 들어와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우리속담에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다. 물 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성장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결국 물이 썩는 것처럼 도태된다는 것을 속담이 대변하고 있다.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자 하지 않아도 사회가 인간을 길들이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길들여진다는 건 생물학적으로 살아있을지 몰라도 사회적으로는 죽은 것 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사회에 길들여진 탁해진 정신과 마음의 도태된 인간(고인 물)이 과연 사회(흐르는 강)에서 주체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가?’ 라고 반문한다.

작품내용

우리가 있다.
사회가 바라보는 약자의 시선을,
상대적 약자가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주목한다.
개인은 주체이고, 주체가 모여 사회를 이룬다.
사회는 우리다.

안무가
 김성훈  Kim Sung Hoon 김성훈

인간 본연의 움직임을 무대화하고, 블랙 코미디를 이용한
휴머니스트 작품으로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안무가



안무가 겸 무용수인 김성훈은 LDP(한국), 아크람 칸 댄스 컴퍼니(영국)의 무용수로서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안무가로서 본인 자신의 움직임을 강요하기 보다는, 인간 본연의 움직임을 무대화 하는 작업을 가장 중요시한다.
무용수 각자 특유의 움직임을 존중하고, 주제에 따르는 일반인들의 일상 움직임들을 리서치 한 후, 이 둘의 현상을 콜라주(collage) 기법을 이용해 감각들을 서술하여 하나의 이미지 장면들을 구성하는 안무 작업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Black Comedy>(2009), <No Film>(2014), <Green Eye>(2017), <Pool>(2019) 등이 있다.

제작진

안무 |김성훈
출연 |배효섭, 임종경, 전환성, 정록이, 신호영, 이지윤, 송승욱, 최승민
조명감독 | 김정화
무대감독 | 김인식 (걸작)
의상 디자인 | 김대환
프로듀서 |국지수
작곡·편곡 |김형민

영상제작 |연두픽쳐스
감독·편집 |조윤수
촬영감독 |이은지, 장소하, 박종일
지미집 |김종현
짐벌 |이재상
기술감독 |정종기 (아트영상)

음악 |Not waving <24>
               Jackie Wilson <Reet Petite>
               Jon Brion <A Little Library Music-Going to a show magnolia OST>
               Beats Antique <The Grand Bizarre>

김성훈 댄스프로젝트

2017년에 창단된 김성훈 댄스프로젝트(Kim Sung Hoon Dance Project)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모방이 없고, 새로운 작품 스타일로 선보인다. 휴머니스트(humanist)적 주제들이 다소 모호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것을 방지하고 사실적이며 직설적인 안무 방향으로 관객의 이해도를 높여 작품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공연사진 1/10 ⓒ옥상훈
  • 공연사진 2/10 ⓒ옥상훈
  • 공연사진 3/10 ⓒ옥상훈
  • 공연사진 4/10 ⓒ옥상훈
  • 공연사진 5/10 ⓒ옥상훈
  • 공연사진 6/10 ⓒ옥상훈
  • 공연사진 7/10 ⓒ옥상훈
  • 공연사진 8/10 ⓒ옥상훈
  • 공연사진 9/10 ⓒ옥상훈
  • 공연사진 10/10 ⓒ옥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