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훈

기가막힌 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기가막힌 흥 ⓒ옥상훈
  • 안무·연출 김보람
  • 온라인 상영 2020.11.21.(토) 16:00
  • 가격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한
    유료관람 (5,000원)
  • 초연 2017. 안산문화예술의전당
  • 관람연령 12세 이상
  • 상영시간 30분
  • 영상채널 네이버TV 서울국제공연예술제_무용

“흥”을 불러일으키는 춤, 온몸으로 추는 기가 막힌 흥

작품소개

작두탄다-
무당이 굿할 때 신의 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맨발로 작두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고 공수를 내리는 굿거리. 작두를 탄다고 상상하면 오금이 저리다. 그 오금저림을 우리는 흥이라 부른다. 오금저림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기가막힌 흥! 그거 말고 또 있으려나?
<기가막힌 흥>은 무용수들이 가진 “흥”을 일깨워 내는 작품으로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10년 동안의 작업을 통해 표현했던 몸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작품내용

대중적일 수 있는 음악으로도 ‘예술적인 삶’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가진 독특하고 유쾌한 움직임, 음악에 대한 표현 방식으로 가득 채운 작품이다.
테크닉, 점프, 쇼맨쉽, 액센트, 포지션, 라인, 수축, 이완, 꺾임, 늘리기, 털기, 뒷각기, 칼군무, 박자 쪼개기, 간지내기, 엇박타기, 뒷박타기, 정박 제대로 타기, 칼캐논, 개인기, 오버하기, 필내기, 못해도 잘하는 척하기 등을 통해 무아지경, 물아일체, 삼매경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을 앰비규어스만의 “몸의 언어”를 가지고 그려낸다.
흥을 불러일으키는 춤을 찾아 떠나는 무전여행! 온몸으로 추는 밑도 끝도 없는 기가 막힌 흥을 통해서 예술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고 치열한 갓(god) 무용수들의 작두댄스를 선사하려 한다.

안무가
 김보람  Bo-ram Kim 김보람

음악 이전의 소리, 춤 이전의 몸을 보여주는 안무가



안무가 겸 무용수인 김보람은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작품은 독창적인 음악 해석과 더불어 음악 이전의 소리, 춤 이전의 몸을 보여주는 것이 김보람 안무의 특징이다.
대표작으로는 <인간의 리듬>(2013), <실수>(2009), <피버>(2019), <관통시팔>(2018), <쓰리볼레로 中 철저하게 처절하게>(2017) 등이 있으며 2012년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작품상’과 2016년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에 선정된 <바디콘서트>는 “현대무용의 입문서 같은 작품이자, 한류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도 동유럽을 대표하는 공연예술페스티벌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 등 국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작진

안무·연출 | 김보람
기획 | 류현지
사운드 디자인 | 김형민
의상 디자인 | 혜보디자인
출연 | 김보람, 박시한, 권령은, 이혜상, 조혜원, 유동인, 김현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007년 김보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창단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Ambiguous Dance Company)는 순수예술단체로써 ‘몸’을 통해 음악과 춤을 표현하여 그것이 가장 정확하고 진실 된 하나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추구한다. 일반 관객들과 현대무용이라는 장르가 어렵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더 친근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있는 움직임의 화합을 통한 안무를 시도하고 있다. 춤의 장르나 개념에서 벗어나 가슴 속에 있는 ‘그 무엇’을 몸과 음악으로 풀어내기 위한 무용단체이다. 어떤 메시지나 의미를 전달하기보다 음악과 춤을 ‘몸’을 통하여 표현하고 그것이 가장 정확하고 진실한 하나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추구하며 본질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 공연사진 1/10 ⓒ옥상훈
  • 공연사진 2/10 ⓒ옥상훈
  • 공연사진 3/10 ⓒ옥상훈
  • 공연사진 4/10 ⓒ옥상훈
  • 공연사진 5/10 ⓒ옥상훈
  • 공연사진 6/10 ⓒ옥상훈
  • 공연사진 7/10 ⓒ옥상훈
  • 공연사진 8/10 ⓒ옥상훈
  • 공연사진 9/10 ⓒ옥상훈
  • 공연사진 10/10 ⓒ옥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