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현상_김솔

덤 웨이터

프로젝트 그룹-이동

덤 웨이터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일시 11.5.(금). 8pm
    11.6.(토)-11.7.(일). 4pm
  • 연출 박상봉
  • 가격 전석 30,000원
  • 장르 연극 ●●○○○
  •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연령 15세 이상
  • 소요시간 90분
  • 초연 2021.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우린 할 만큼 다했어. 도대체 왜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거야?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왜”라고 질문하는 거스,
계속되는 질문을 회피하고 명령에 복종하여 묵묵히 수행하고자 하는 벤,
그들을 감시하고 조정하려는 어떠한 존재 사이에 벌어지는 위계와 폭력을 통해 보여지는 권력 관계.
<덤웨이터>는 해럴드 핀터의 세 번째 창작극으로 사실주의적 사건 구성에서 벗어난 부조리한 상황 전개, 역시 부조리한 맥락으로 전개되는 인물들의 파편적 대화, 범죄 스릴러 적인 인물, 사건 설정 등이 적절하게 융합되어 사실과 진실 사이에서 고난도 퍼즐을 푸는 듯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복잡한 그물망 안에서 해답을 찾아다니며 더듬거리는 일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꽤 큰 지적 자극을 안겨주고 있음이 분명하다.

작품내용

“네 저흰 준비 됐습니다”

벤과 거스는 킬러다. 그들은 낯선 도시의 한 허름한 방에서 새로운 지령을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정체를 알 알 수 없는 이에게서 연락이 오고 지령을 받으면 이들은 작업을 개시해야만 한다.
둘 중 후배인 거스는 오늘따라 유독 질문이 많다. 윌슨으로부터는 연락이 언제 오는지, 자신들에 대한 처우는 왜 점점 나빠지는지, 오늘 밤 자신들을 찾아올 타깃은 도대체 누가 될 것인지...
하지만 벤은 자신의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이를 회피하고 차단하기에 급급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거듭되는 질문으로 벤을 자극하는 거스. 와중에 갑자기 우당탕거리는 쇳소리를 내며 덤 웨이터Dumb Waiter*가 등장한다.



* 덤 웨이터Dumb Waiter : 식당에서 음식물을 나르는 용도 등으로 쓰이는 소형 화물 엘리베이터

연출가 소개
박상봉 Sang-bong Park

ⓒ 최용석

박상봉

시각적 극작법으로 물성을 탐구하다.



연출 박상봉은 무대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며, 연극에서 필요한 풍경과 느낌의 공간을 만드는 일에서 나아가 시각적 극작법을 보여주고 있다. 연출가로서의 박상봉은 <일종의 알래스카>(2017), <덤 웨이터>(2021) 두 작품을 통해 연출로서의 발을 내딛은 신진연출가로, 무대 위에 존재하는 물성들에 집중하여 무대 위에서의 실재와 에너지에 집중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50회 동아연극상(2014년) 시청각디자인상 <가모메>, 2016한국 국제2인극페스티벌 무대미술상 <그렇게 산을 걷는다>, 53회(2017년) 동아연극상 시청각디자인상 <모든군인은 불쌍하다>,<불역쾌재>, 제3회(2018) 한국문화공간상 무대디자인 부분 수상 <옥상밭 고추는 왜>, 2018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 <공포>을 수상했다.

제작진

| 해럴드 핀터
번역 | 강민백
연출 | 박상봉
출연 | 이종무, 송철호
조명디자인 | 김성구
무대디자인 | Shine-Od
영상디자인 | 김성하
음향디자인 | 이승호
분장디자인 | 장경숙
의상디자인 | 홍문기
무대감독 | 박진아
조명어시스트 | 지소연
조연출 | 라성연
사진·그래픽디자인 | 김솔
프로듀서 | 김민솔

프로젝트 그룹-이동

사람과 사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바뀌어 간다.
계속해서 움직이고, 또 움직여서 자리를 바꾸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 공연사진 1/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2/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3/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4/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5/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6/7 ⓒ 보통현상_김솔
  • 공연사진 7/7 ⓒ 보통현상_김솔
  • 모든 시선과 동선을 치밀하게 계산해 만든 긴장과 공포
    - 2021. 연극인 웹진 꽃점, 남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