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극단 하땅세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 공연일시 11.3.(수)-11.5.(금). 8pm
    11.6.(토)-11.7.(일). 7pm
  • 연출 윤시중
  • 가격 전석 30,000원
  • 장르 연극 ●●○○○
  • 공연장소 라이트 하우스
  • 관람연령 12세 이상
  • 소요시간 90분
  • 초연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본 공연은 장소특정적 공연으로, 티켓 예매시 참고해 주시기 바립니다.

100년간의 50명이 넘는 인물들의 큰 이야기를 극단 하땅세의 은유로 가장 작은 집에 담다!

신중국 성립 전과 성립 후. 전생·이생·백년에 걸쳐 온갖 성씨, 온갖 직업, 온갖 일, 온갖 모습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류전윈(劉震雲)의 장편소설을 머우썬(牟森)이 각색한 작품 <만 마디를 대신 하는 말 한 마디>는 2막 24장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1막을, 2022년에는 2막을 공연한다. 말 잘하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 말 안하는 사람들이 모여 현재 우리의 비극적 상황을 은유와 해학으로 드러낸다.

작품내용

하남 연진의 양 씨 마을.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무시 받으며 살던 두붓집 아들 ‘양백순’이 살의가 생길만큼 상처가 깊어지자 결국 마을을 떠난다. 그러던 중 ‘첨’ 신부를 만나 ‘양모세’로 개명하고, 만두집 ‘오향향’네 데릴사위가 되어, ‘오모세’로 살아간다.
아내 ‘오향향’이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자, ‘오모세’를 따르는 ‘오향향’의 딸 ‘교령’을 데리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오모세’가 잠시 한눈판 사이 ‘교령’이 쥐약 장수에게 유괴당하자, 교령을 찾지 못한 ‘오모세’는 허탈감으로 삶의 목표를 잃고 연진을 떠나는데...
이 작품은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예상과는 늘 빗겨나가는 반전을 통해 “나는 누구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지?”와 같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공동창작
윤시중

 

윤시중

‘연극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하려 한다.’



오브제(Obje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연출과 무대미술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연출가이다. 윤시중의 연극은 서사가 아닌 다양한 언어로 채워진다. 그에게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하나의 놀이가 된다. 언어는 혼자 쓰고 말할 수 없기에, 연출 혼자가 아닌 참가자 모두가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배우의 몸이 무대 중심에 서고 거기에 무대장치, 의상, 오브제 등이 덧붙여지는 그의 공연은 그래서 더 치열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대표작으로는 <시간을 칠하는 사람>(2020) <동양극장 2020>(2020), <그때, 변홍례>(2018) <위대한 놀이>(2016), <새>(2013), <붓바람>(2008), <타이투스 앤드로니커스>(2011), <파우스트 I+II>(2014)가 있고, 2019년 한국평론가협회 <2019 올해의 연극 베스트3>수상 <그때, 변홍례>, 2018년 한국평론가협회 <2018올해의 연극 베스트3>수상 <위대한 놀이>, 2008년 48회 동아 연극상 신인연출가상 수상 <붓바람>를 수상하였다.

제작진

연출·무대 | 윤시중
드라마트루그 | 김옥란
번역 | 오수경
의상 | 황연희
출연 | 권제인, 문숙경, 신민규, 오에바다, 오완우, 고은별, 이은주, 윤혜경, 박광선, 최수라, 김승태, 박한우, 김예진

극단 하땅세

극단 하땅세는 <동양극장2020>, <시간을 칠하는 사람>, <위대한 놀이>, <그때,변홍례>, <파우스트l+ll>, <파리대왕>과 같은 개성 있는 작품을 창작하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로부터 호평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등을 수상한 극단이다. 처음에 간직한 ‘하늘부터 땅 끝까지 세게 간다.’ 는 강한 정신과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핀다.’ 는 공동체 작업을 통해 터득한 사유의 정신으로 창작하는 극단이다.

  • 공연사진 1/5  
  • 공연사진 2/5  
  • 공연사진 3/5  
  • 공연사진 4/5  
  • 공연사진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