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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플라스티쿠스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호모 플라스티쿠스 ©Karuvadgraphy
  • 공연일시 10.21.(목)-10.22.(금) 7:30pm
    10.23.(토)-10.24.(일) 3pm
    10.26.(화) 7:30pm


    ※ 매주 월요일은 극장 정기휴무일로 공연이 없습니다.
  • 연출 김한내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벽산문화재단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 가격 전석 30,000원
  • 장르 연극 ●●●●●
  •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관람연령 12세 이상
  • 소요시간 100분
  • 초연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플라스틱은 슬픈 것이군요, 버리려고 만들어진 존재니까요... 아버진 절 버릴 건가요?”

제10회 벽산희곡상 수상작 <호모 플라스티쿠스>, 제41회 서울연극제 단막희곡공모 당선작 <구멍>으로 2020년 혜성처럼 연극계에 등장한 김지선 작가의 <호모 플라스티쿠스>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환경과 인간 존재의 관계 맺음을 돌아보고자 하는 젊은 작가의 도전, 그리고 섬세한 감정 묘사와 치밀한 연출력으로 대학로의 중견 연출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한내 연출이 이끄는 프로젝트그룹 빠-다밥의 만남으로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작품내용

‘호모 플라스티쿠스’란 ‘플라스틱의 소비를 중단할 수 없는 현재의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의 축소라는 실천을 촉구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김지선 작가는 통용되는 의미를 넘어, 플라스틱이 되어 가는 가상의 존재를 무대로 소환한다. 환경운동을 접고 동화작가로 전업한 ‘무영’은 자신이 존재하는 세상과 닮고 싶어 플라스틱으로 변태變態하는 아이를 그려낸다. ‘보존된 환경’은 이미 애써봤자 다다를 수 없는 이상이 된 세상, 분리수거를 하다가도 문득, 텀블러를 챙기다가도 문득 한없는 무력감에 공격당하는 개인은 환경의 위기와 어떻게 대면해야만 하는가.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환상인지 현실인지 구분 지을 수 없는 공간 속에 놓인 네 인물을 통해, 환경과 어떻게 다시 관계 맺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연출가 소개
김한내  김한내

텍스트의 집요한 독해를 바탕으로 무대언어를 구축하는 연출가



낙인된 정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소외를 ‘인물 되기’ 라는 극적 장치를 통해 성찰해 보고자 하는 작업자.
대표작으로 <추락 Ⅱ>(2021), <추락 Ⅰ>(2020), <템페스트>(2016), <데리러 와줘 >(2015), <남산에서 길을 잃다>(2014) 등이 있다.

제작진

작가 | 김지선
연출 | 김한내
조연출 | 김민희
드라마터그 | 김지혜
무대디자인 | 박상봉
조명디자인 | 강지혜
의상디자인 | 홍문기
음악/음향 | 배미령
소품/분장 | 장경숙
무대감독 | 박진아
음향감독 | 신동원(레가토 프로젝트)
기획 | 이윤숙, 박지아
배우 | 류혜린, 문성복, 류세일, 전수지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은 김치 대신 버터를 얹은 밥을 먹고 살아보기로 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익숙함 속에 침입한 낯설음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그것을 직시하는 두려움을 기꺼이 감내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그 불편함을 무대를 통해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공연사진 1/1 ©Karuvadgraphy
  • ‘진지하고 순수한 작가적 태도와 의지를 담은 작품’
    - 2020. 제10회 벽산희곡상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