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nn Marussich

한국-스위스 공동창작 프로젝트: 돌과 판지

얀 마루시치,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

한국-스위스 공동창작 프로젝트: 돌과 판지 ⓒ Yann Marussich
  • 공연일시 추후 안내
  • 연출 얀 마루시치
  • 협력 주한스위스대사관
  • 장르 무용 ●●●●○
  • 공연장소 추후 안내
  • 가격 무료
  • 관람연령 15세 이상
  • 소요시간 90분
  • 초연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돌과 판지’ 하나의 제목으로 한국인 무용예술가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이 창작한 3편의 솔로 작품
세계 공연 무대에서 호평을 받고있는 스위스 공연예술가 얀 마루시치와의 2주간의 온라인 워크샵의 결과물

몸의 한계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얀 마루시치와의 높은 수준의 신체적 지식이 요구되는 온라인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무용예술가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은 신체적, 심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안무’를 고안, 창작, 실행하는 3편의 솔로 작품을 만든다.

솔로작업의 구축

“나는 솔로 작업을 자신만의 규칙, 자신만의 제약,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잡한 자유가 있는 그 자체이며, 자신과의 끊임없는 투쟁, 하나의 훈련이라 생각한다. 솔로 작업은 캐릭터의 외형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정한 참여이고 자신의 삶의 상연이라 생각한다. 솔로 작업에 접근하는 방법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는 여기에서 당신과 나만의 길을 공유한다.” - 얀 마루시치

작품내용

돌과 판지
돌과 판지 두 가지 물질이 있다. 하나는 자연물이고, 다른 하나는 제조품이다. 하나는 압축되었고, 다른 하나는 가볍다. 사실, 이 둘은 관련성이 없다.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전설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발명을 시작한다. 우리는 몸을 통해 시(詩) 안으로 들어간다.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의 작업은 몸과 돌과 판지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라는 물리적 대면을 구성하고, 그 후 몸과 움직임을 통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얀 마루시치는 돌과 판지가 우리의 일상에서 찾기 쉬운 소재들이기 때문에 제안하였으며, 그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재활용된 소재로만 작업한다.

제작진

연출·콘셉트 | 얀 마루시치
출연·연출협력 | 정채민, 정지혜, 국지인
예술·실행·기술 자문 | 얀 마루시치
프로덕션·기획(한국) | 주한스위스대사관 프랑수아즈 가르디, 국지수
프로덕션·행정(스위스) | 페르스우스 프로덕션 쎈느, 클레어 펠릭스, 레오노흐 프리들리, 나탈리 뷍게흐
기술보조 | 레오 마루시치
후원 | 스위스 펀드 코리아, 제네바시, 프로 헬베티아

연출·콘셉트
얀 마루시치

ⓒ Sarah Maitrot

얀 마루시치

도발적이면서도 진실성있는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독창적인 예술가



1989년부터 전 세계 공연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 온 얀 마루시치는 몸과 생물, 환경에 대한 예술 작업을 지속해왔다. 스위스 제네바의 르 꼬맹(Le Commun)에서 <부동의 경험(Experience of Immobility)>(2015), 프랑스 낭트의 르 리외 위니끄(Le Lieu Unique)에서 <부동이 되다(Devenir immobile)>(2018)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2008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융합예술 부문 수상, 2019년 CERN 콜라이드 제네바(CERN Collide Geneava) 레지던시상을 받았다. 얀 마루시치는 공연과 더불어 글, 그림, 워크숍, 강연 등 다국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최근에는 비디오 퍼포먼스를 창작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2011년부터 제네바 시의 후원을 받고 있다.

출연·연출협력
정채민

ⓒ 옥상훈

정채민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움직이는 예술가



몸에 내맡길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질감에 흥미가 있다. 감각에 집 중하면 현재에 살고 있음을 느끼지만 때로는 역으로 현실을 가상의 세 계처럼 느낀다.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해갈시켜주는 부분에 매 료되어 춤을 시작했는데 때로는 표현에 목적을 두지 않은, 순수하게 움직이는 몸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춤 안에서 계속 자신을 알아가고 살아가는 방식을 배운다. 대표작으로는 국립현대무용단 퀵쉬분 <우리가족출입금지>(2021), 세컨 드네이처 <슬리핑뷰티>(2021), 전보경 개인전 <로봇이 아닙니다>(2021), <zero:오류의동작>(2020), 전보람 <공간이면_긋다 넘다 그 리고 보다>(2020) 등이 있다.

출연·연출협력
정지혜

ⓒ 허수정

정지혜

움직임이 몸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파장을 들여다보는 예술가



한국과 유럽, 여러 분야의 안무, 작가들과 협업하며 작업하는 공연예술가이다. 사회적, 개인적 이슈 안에서 상반되는 개념이 공존 속에서 나타나는 패러독스에 흥미를 가지고 작업과 연결하며, 이를 움직임 중심 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또 움직임이 만드는 행동의 이유를 분석하여 몸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파장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안무작으로는 <포지셔닝 게임 버전.21 Positioning Game ver.21>(2021), <오픈레터 Open Letter>(2020), <공기는 귀가 되고, 귀는 눈이 된다 Air becomes Ears, Ears becomes Eyes>(2020), <소통의 기술 Skills for communication>(2019), <무제 Untitled>(2018) 등이 있다.

출연·연출협력
국지인

ⓒ 서울거리예술축제2019

국지인

‘형식’에 대한 질문으로 ‘퍼포먼스’ 전반을 경험하고 싶은 예술가



2011년부터 Comaganie Ex NIhilo(꽁빠니 엑스니힐로)에서 무용수로 활동 중이며 2018년 4명의 아티스트들과 Degres127(드그레127) 콜렉티브 그룹을 공동창설하여 공공 공간에서의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출가 Herve Lelardoux (애르베 르라흐두)와 공동작업으로 La ville invisible (보이지 않는 도시) 서울 프로젝트에 보조연출 및 공동작가로 참여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지평의 지평>(2019), <오트르 - 페트 드 라 당스>(2016), MODAFE <적절한 자세>(2011), <토끼를 놓아주다>(2009) 등이 있다.

  • 공연사진 1/3 ⓒ Yann Marussich
  • 공연사진 2/3 ⓒ Yann Marussich
  • 공연사진 3/3 ⓒ Yann Maruss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