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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Invisible City

서울괴담 Seoulkedam

보이지 않는 도시 Invisible City
  • 연출 유영봉(Young-bong You)
  • 일정 2019.10.13.(일) 15:00, 19:30
    2019.10.15.(화) 20:00
  • 가격 전석 30,000원
  • 초연 2017.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공연
    (광주시청광장)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 공연시간 60분
  •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당신에게 ‘집’은 어떤 곳입니까?

작품소개

이 도시에서 평생을 자기 몸처럼 애지중지하며 가꾸어온 집이 재개발에 의해 무너지기 직전의 위기에 놓인 어느 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인은 자신의 추억과 시간의 흔적들을 지키기 위해 외롭게 버티며 철거인력과 좌충우돌 맞서다가 마지막 뜻밖의 기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지만, 결국 그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우리에게 ‘집’은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 집, 마을 그리고 도시는 이제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또는 과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도시(부제 성북동 81번지)>는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집’에 대한 질문을 도시개발과 맞물려 생각해 본다.

작품내용

정체불명의 동물이 등장하여 집 안을 탐색하고 사라진다. 무대 위 집, 주인인 할머니가 그녀의 일상을 잔잔히 보내고 있는데 재개발업자들이 찾아와 과격하게 문을 두드린다. 집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추억 그리고 미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 철거인력과 중장비에 맞서는 할머니의 고군분투는 블랙코미디로 그려진다. 이들의 싸움은 뜻밖의 기적, 환상의 순간을 경험하며 끝이 난다. 오랜 세월 자신이 추억과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집과 마을을 떠나고 싶지 않은 한 노인이 집을 팔도록 재촉하는 중개인과의 이야기를 통해 ‘Home’ 과 ‘House’ 의 경계에 놓인 도시인들의 삶을 조망한다.

연출가
이경성 Kyung-sung Lee 유영봉
Young-bong You
거리의 예술가로 명성이 있는 연출가 유영봉

극단 서울괴담 대표이자 월장석친구들 프로젝트매니저, 공유성북원탁회의 초대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공간연출디자인을 전공했고 극단 여행자 등에서 무대미술로 참여했다. 2010년 극단 서울괴담을 창단하여 연출가로 활동하며 <도시괴담>, <야간기습대회> 등 극장을 벗어나 거리, 특정장소에서 공연을 많이 선보였다. 서울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폐가를 고쳐 ‘북정미술관’을 세워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연극 및 전시, 그리고 장소특정형(site-specific)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성북정보도서관 지하에 천장산 우화극장을 짓고 공연장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작진

연출 Directed by | 유영봉 Young-bong You
프로듀서 Producer | 이정은 Jung-eun Lee
홍보 PR | 고나연 Na-yeon Ko
미술 Set design | 문창혁 Chang-hyeok Mun, 이민영 Min-young Lee
조명 Light Design | 정대원 Dae-won Jung
음악 Music | 이진화 Jin-hwa Lee
출연 Cast | 김성환 Sung-hwan Kim, 오선아Sun-ah Oh, 길덕호 Deok-ho Gil, 허진 Jin Her

서울괴담 Seoulkedam

2010년 창단된 극단 서울괴담은 도시의 터무니 없는 현상들을 괴담의 형식으로 재조명하여 현시대에 질문을 던진다. 극장(Theater)을 벗어나 거리 또는 특정 장소에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통하여 ‘공동체 안에서의 개인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창작과 공연을 통하여 소외된 자들의 불안과 고통을 이해하고 감추어진 이슈에 주목한다. 이밖에 다양한 대안공간에서 공간의 특성과 장소적 의미와 사인을 이용하여 선보이는 복합, 다원 총체극을 지향하며 공간재생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재개발지역이나 죽어가는 도시공간에 공동체적 삶의 의의와 예술적 활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 공연사진 1/8
  • 공연사진 2/8
  • 공연사진 3/8
  • 공연사진 4/8
  • 공연사진 5/8
  • 공연사진 6/8
  • 공연사진 7/8
  • 공연사진 8/8
  • “몽환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배우들의 움직임으로만 기괴한 장면으로 연출하고 표현해 원작 소설의 틈새를 무대로 형상화 시켰다.”
    – 김건표, 국민일보
  • “부분 조명과 조명의 강약, 강아지 인형, 백화점 제화코너의 구두 소품 등은 물론 스프레이의 사용 등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의인화 된 고양이 출연자, 일인다역의 출연자의 연기를 빈틈없이 연출한 연출가의 기량이 감지되는 공연이다.”
    – 박정기, 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