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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 Balim

리케이댄스 LEE K. DANCE

발림
  • 장르 무용
  • 안무 이경은
  • 일정 10.20(토) 5pm | 10.21(일) 3pm & 6pm
  • 가격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초연 2018 SPAF 초연작
  • 관람연령 7
  • 공연시간 20분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고전과 동시대성의 공존으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현대무용의 판소리 흉내내기

작품소개

<발림>은 안무가 이경은의 신작으로 판소리 흉내내기 프로젝트이다. 삶의 주인이지 못한 채 누군가에게 복종하는 무력한 인간에서 니체가 말한 온전한 나로서의 자유를 가진 초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판소리 구성요소인 ‘소리’, ‘아니리’, ‘발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안무가 이경은은 <발림>에서 현대무용과 판소리의 콜라보레이션, 갑과 을의 사회 문제, 정신의 세가지 성숙 단계를 말한다. 우리사회의 문제인 ‘갑을 관계의 부작용’은 상대적 권력구조이며 권력남용의 결과이다. 만약 힘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면, 내 삶의 주인이 된다면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지 않을까? 이 작품을 통해 퍽퍽한 현실을 신명 나는 판소리 흉내내기로 풍자하며 자신이 삶의 하인에서 주인으로 변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품내용

발림은 판소리에서 소리꾼이 소리의 전개를 표현하는 몸짓이다.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상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 몸짓은 마치 옛날 몸종이 주인님 뒤를 따르는 종종 걸음 같기도 하고, 오늘날 상사 앞 하수인의 바쁜 손짓 같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이지 못한 채 누군가에게 복종하는 무력한 인간에서 니체가 말하는 온전한 나로서의 자유를 가진 초인으로의 변모를 추구한다. 니체는 예술가를 초인의 한 예로 보았는데, 예술가는 타고난 소양 능력을 창의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휘함으로써 그저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자 할 따름인 상태에 있는 자들보다 고급 형태의 권력을 성취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주제인 온전한 나로서의 자유의지를 판소리의 발림, 골계미, 비장미를 통해 동시대 언어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1장 낙타 :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낙타의 단계, 복종하는 하인의 종종걸음
2장 사자 : 강제로 짊어진 짐을 떨쳐버리고 포효하는 사자의 단계, 삶의 주인이고자 성큼성큼
3장 어린아이 : 삶을 놀이로 창조하는 어린아이의 단계, 초인으로 우뚝

안무가
이경은
이경은

현대무용가 이경은은 한양대 에리카, 한양대 대학원, 경기대 대학원에서 무용을 공부했다. 현재 리케이댄스 예술감독, 경기대학교 대학원 댄스씨어터전공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경은의 춤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함이 공존하는 호흡의 놀이이다.
1996년 첫 안무작<흔들리는 마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순수와 도발성, 중성적 매력, 적극적인 무대매너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은은 국내 무대와 일본 도쿄댄스비엔날레, 미국 덤보페스티벌, 독일 솔로탄츠테어터페스티벌, 헝가리, 멕시코, 아프리카 등 세계무대에서 꾸준하게 공연하고 있으며, 2016 프랑스 바뇰레 안무축제 초청, 2017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댄스베이스 공연, 2018 평창패럴림픽 개폐회식 조안무로 참여했다.

제작진

예술감독 및 안무 | 이경은
음악 선곡, 의상, 소품 | 이경은
판소리 작창 | 윤가연, 김진선, 김선주
판소리 작창 지도 | 민은경
음악편집 | 유태선
출연 | 윤가연, 주석영, 김진선, 김선주, 구본준

리케이댄스 LEE K. DANCE

리케이댄스는 오늘의 사회 문제를 전통과 융합하여 동시대 공연예술로 선사하고자 창단한 현대무용단이다.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왕성한 창작활동의 결과, 한국 안무가 페스티벌 금상, 독일 솔로탄츠테아터 페스티벌 1위 안무상,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에 젊은 단체로는 최초로 3년간(2007-2010)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16 프랑스 랑콩트르 코레그라피크 드 센생드니 초청공연, 2017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댄스베이스Dance Base에 한국 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초청되어 극찬 받은 바 있다.

  • 공연사진 1/5
  • 공연사진 2/5
  • 공연사진 3/5
  • 공연사진 4/5
  • 공연사진 5/5
  • “이경은의 장점 중에 하나는 신작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역동성 또는 에너지의 감각적 분할을 늘 갱신 하는데 있다.”
    - 무용평론가 김영태